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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 '챗봇' 도입

수원여자대학교 인제학술정보관(관장 정상훈)은 ‘넥스트스텝’(대표 최세종)과 함께 도서관 인공지능 시스템 ‘챗봇 엘프’(elf‧e-Library Friend) 개발에 참여하여 현재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챗봇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질문에 응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국내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해 질문할 경우 마치 사서가 답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AI)이다.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야간 및 심야시간, 공휴일 등 담당 사서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이용자의 궁금한 사항과 민원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구현한 사례로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 서비스이다.  
 
현재 국내 대학 도서관들은 카카오톡을 이용한 단순 질의응답의 수준으로 도서관의 소식을 단방향으로 전달하는 한계가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인제학술정보관의 ‘챗봇 엘프’는 양방향 소통 서비스로 기존 SNS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챗봇 엘프 서비스 시연 화면.

챗봇 엘프 서비스 시연 화면.

 
‘챗봇 엘프’는 모바일 학생증(임시) 발급, 대출내역 조회 및 연장, 도서검색 및 예약, 도서관 이용시간 안내 등 도서관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 안내를 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과 쌍방향 대화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학생증이 없는 학생이 챗봇을 통해 ‘나 학생증 없는데 어떡하지?’라고 질문하면, 30초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을 즉시 보내준다.
 
인제학술정보관 정상훈 관장은 “아직은 도입 초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해 100% 일치하는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테스트 결과 도서관 이용자의 통상적인 질문과 자주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80% 이상의 적절한 답변을 하고 있다”며 “몇 달 후면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에 똑똑한 도서관 친구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는 2001년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 챗봇 시스템 도입 역시 국내 대학 최초의 서비스로 전자도서관 및 IT 접목에 있어 선도대학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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