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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M&A등 전문가 영입, 자문분야 두각

법무법인(유한) 동인은 올해 이종림(사법연수원 26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박용우(28기)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동인의 창립 멤버는 4명이지만 2018년 2월 현재 152명으로 38배 커졌다. 공정거래 및 건설·금융·인수합병(M&A)·지재권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4길에 위치한 법무법인 (유한) 동인 전경. [사진 법무법인(유한) 동인]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4길에 위치한 법무법인 (유한) 동인 전경. [사진 법무법인(유한) 동인]

동인은 인화(人和)를 중시하는 조직문화와 공평하고 투명한 수익 분배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철 대표변호사는 “조직 분위기가 굉장히 화목해 들어오는 사람은 있어도 나가는 사람은 없다”면서 “인화라는 고유 문화가 구성원 간 끈끈한 협업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동인은 파트너 변호사에 대한 높은 분배 비율로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가 다른 로펌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적과 무관한 고정급 지급을 자제하는 대신 평균적으로 세전 매출의 60% 이상을 파트너 변호사에게 주고 나머지로 법인 살림을 꾸린다. 다른 대형 로펌이 홍보비·접대비 등 일정 복지·홍보비를 지원하면서 업무 실적과는 무관한 고정급을 지급하는 방식과는 차이를 보인다. 단독 개업하는 변호사가 현실적으로 세전 매출의 50%를 가져가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이점이다.
 
이런 분배구조를 통해 방만한 비용 지출을 억제하는 한편, 활발한 협업을 통해 사건 처리시마다 효율적인 업무처리팀을 구성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생산적인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동인은 올해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동인이 다청·덴튼스와 합병 시 중국은 물론 세계 어느 곳에서나 그 지역 전문변호사에게 직접 법률상담을 할 수 있게 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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