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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오이소~]"근대 100년의 기억 오롯이 간직한 도시 다양한 역사·체험·축제 즐기러 오세요"

 대구는 과거가 그냥 사라지지 않은 문화 감성이 충만한 도시입니다. 현대적인 모습 속에 근대문화를 고이 간직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100년의 기억이 남은 그런 도시입니다.
 
이와 관련한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근대문화골목이 대표적입니다. 북성로 향촌문화관, 민족 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한 서상돈, 가곡 ‘동무생각’ 박태준 등의 이야기를 품은 곳입니다. 성지순례코스로도 그만입니다. 성모당·성유스티노신학교 등이 있는 남산 100년 향수길은 수년간 대한민국 가볼 만한 곳 100선에 선정된 ‘근대골목투어-근대로(路)의 여행’ 입니다.
 
 대구는 교육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골목, 서상돈, 북성로에 입담 좋은 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하는 우리 근대역사투어가 있습니다.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만든 재난·지진 등 도시 안전체험을 배우는 시민안전테마파크도 있습니다. 이월드·힐크레스트 등 우수한 테마파크와 연계해 교육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청소년 수학여행 코스가 대구에서 가능합니다.
 
 조선시대 전국 3대 시장의 명성을 지금도 간직한 서문시장은 전국 최대 원단 시장이자 전국 최대 침구류 판매시장입니다. 전국 최대 건어물상가이기도 합니다. 의류·주방기구·공예·식기류·액세서리·한복 등이 가득한 큰 장입니다. 편리한 택배 시스템이 구축된 점도 매력입니다. 밤에는 전국 최대 야시장이 열립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한국관광의 별로 서문시장을 선정했습니다.
 
 대구는 사계절 축제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심에서 다양한 퍼레이드가 전개되는 컬러풀페스티벌, 한약 내음이 가득한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여름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 비슬산 대견사 정상에서 열리는 참꽃문화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유네스코 지정 음악창의도시이기도 한 대구는 오페라축제, 뮤지컬페스티벌도 자랑거리입니다.
 
 다양하고 저렴한 대구의 음식은 여행에 즐거움을 더할 것입니다. 매콤달콤한 동인동 찜갈비·복불고기,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반고개무침회골목, 수성못 들안길 먹거리타운. 커피의 도시라고도 불릴 만큼 관광지마다 저마다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카페 등이 대구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합니다.
 
 이번 여행주간(4월 23일~5월 13일) 대구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 감성이 가득한 도시. 대구로 오십시오. 250만 시민과 함께 미소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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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