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드루킹, 대선때 안철수=MB’글 올려…文캠프 지시했나”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언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언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필명 ‘드루킹’으로 알려진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주범 김모(49) 씨가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비판 글을 집중적으로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바른미래당의 수사의뢰서에 따르면 드루킹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온라인카페 등에 안 후보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비견하는 글을 꾸준히 게시했다.
 
드루킹은 2012년 10월 23일에는 ‘안철수는 부드러운 얼굴 가죽을 뒤집어 쓴 이명박일 뿐’이라는 글을 남겼다. 2012년 12월 6일에는 ‘민주주의 최대 적은 이명박도 새누리당도 아닌, (안철수를 지지하는) 어리석은 대중’이라고 썼다.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 11일에는 ‘사실 국민이라고 쓰지만, 읽기는 내각제 야합세력이자 MB세력’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 대선캠프 전략본부 대외비 문서에 따르면 ‘캠프 하위 조직들은 모두 전략본부의 기조에 따라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불안, 미흡, 갑질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도록 하라’는 지시가 나온다. 바른미래당은 이 문서 내용에 대해 거론하며 “대선캠프 전략본부는 대선 전반의 전략과 기조를 결정하는 부서로 캠프 하위조직들은 모두 전략본부 기조에 따라 선거운동을 진행하도록 돼 있다”며 “당시 전략본부가 하달한 내용을 보면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불안, 미흡, 갑질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도록 지시했고, 특히 SNS에 집중해 비공식적인 메시지를 확산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드루킹의 안 후보 비판 글과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의 전략 본부의 연관관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