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몇 살부터 노인이라 생각하나’… 68.9세 적절

[연합뉴스]

[연합뉴스]

 
우리나라 국민은 노인의 나이를 몇 살부터라고 생각할까. 현행 관련법상 노인 연령은 60~65세지만 68.9세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우리나라 연령주의 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 보고서를 게시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노인연령이 65세가 적절한지에 대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10~11월 만 20~69세 3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 노인 기준 연령은 응답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다. 20대 응답자는 67.7세 이상을 노인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지만 30대와 40대는 68.6세, 50대는 69.7세를 제시했다. 60대 응답자의 제시 연령은 70.2세였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는 것은 비현실적으로 보고,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5년 대한노인회에서 노인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것에 대해 제안한 이후, 사회적 이슈로 부각했다. 하지만 OECD 국가에서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시기를 현재보다 더 늦추면 노인 빈곤율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노인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까. 60세 이상에 적합한 호명을 설문한 결과 장년이라는 응답이 21.8%로 가장 높았고, 신중년 18.1%, 시니어 17.1%로 조사됐다. 정부가 명명하여 발표한 장년, 신중년, 시니어가 적절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그 외는 어르신 14.3%, 은퇴자 9.6%, 실버세대 8.5%이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노인이라는 호명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3.2%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을 일괄적으로 노인이라 규정하는 건 노화의 차이를 무시하고,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갖게 한다”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기능적 연령을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