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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3월 고용부진, 최저임금 영향 아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최근 2∼3월 고용부진을 최저임금의 인상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김동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4.16   je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발언하는 김동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4.16 je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2∼3월 취업자 수가 10만명 대로 둔화하고 청년층 고용이 악화하는 등 고용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기저효과, 조선과 자동차 업종 등의 구조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통게청에 따르면 2월과 3월의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명과 11만명으로 급감하고, 실업률이 3월 기준 17년래 최고치인 4.5%까지 치솟는 등 ‘고용 쇼크’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분명히 있다”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김 부총리는 “추경예산안이 빨리 심의에 들어가 조속히 통과돼야 고용문제 해결에 도움될 것”이라며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 간절히 호소드린다.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예산안은 국민, 민생과 청년일자리,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대책과 직결되는 만큼 다른 정치적 이슈와 분리해 신속해 처리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GM 사태에 대해서는 “GM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와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 노사도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타협점에 합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세종=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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