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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수도권·충남·PK 격전지 6곳 우세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이 실시한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수도권과 충남, 부산·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자유한국당 등 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민주당 후보로 박원순 시장(51.3%)이나 박영선(41.5%)·우상호(35.7%) 의원 중 누가 출마해도 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9.5%, 10.7%, 11.1%)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18.4%, 21.9%, 24.3%)를 앞섰다.
 
경기에선 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성남시장(58.5%)과 전해철 의원(38.5%) 모두 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17.6%, 23.2%)보다 우세했다. 충남에선 민주당 양승조 의원(42.4%)이 한국당 이인제 전 경기지사(23.4%)을 눌렀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43.5%) 대 서병수 시장(24.2%)’의 부산이나 ‘김경수 의원(38.8%) 대 김태호 전 경남지사(26.8%)’의 경남도 비슷했다. 다만 조사 지역별로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이 66~7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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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9~14일 서울·경기·인천·부산·경남·충남의 만 19세 이상 남녀 4800명(지역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1439명)과 안심번호를 사용한 무선전화 조사(3361명)를 병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www.nesdc.go.kr).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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