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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중 사람 뼈 추정 1점 발견…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지난달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부두와 수직방향으로 거치돼 있던 세월호가 부두 안벽쪽으로 수평 이동해 거치돼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운다.[뉴스1]

지난달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부두와 수직방향으로 거치돼 있던 세월호가 부두 안벽쪽으로 수평 이동해 거치돼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운다.[뉴스1]

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이 수습됐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3시 30분쯤 목포 신항 야적장에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15∼20㎝ 뼈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현장에서 유골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해수부는 이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일정으로 목포 신항 야적장에 쌓여 있는 세월호 전달물에 대한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절단물에 붙어 있는 진흙이나 보온재, 패각 등을 수작업으로 분리해 씻어내면서 혹시 유골이 있는지 살피는 과정이다.
 
세월호 참사로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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