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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76세로 별세

3월 14일 <오후브리핑>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76세로 별세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 [EPA=연합뉴스]

스티븐 호킹 박사. [EPA=연합뉴스]

호킹 박사는 21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손가락 두 개만 움직일 수 있었지만 50여년 간 컴퓨터가 장착된 특수 휠체어와 안면 센서 등으로 연구와 강연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1975년 블랙홀이 입자를 방출하다 증발해 사라질 수 있다는 일명 '호킹 복사' 이론을 발표해 물리학계에 큰 충격을 일으켰습니다. 1988년 낸 책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1000만 권 이상 팔렸습니다.
▶더읽기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76세로 별세
 
이수만의 SM이 배용준의 키이스트를 인수했습니다.
이수만 SM앤토테인먼트 회장.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앤토테인먼트 회장. [사진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늘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의 지분 전량을 5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케이팝 강자 SM과 배우 기획사인 키이스트가 손을 잡으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배용준은 SM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수만과 국민연금에 이어 SM 3대 주주가 됐는데요. SM은 이번 M&A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이수만의 SM, 배용준의 키이스트 인수…엔터 업계 지각변동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23분쯤 검찰에 출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고도 했는데요. ‘100억 원대 뇌물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20개 혐의, 110억원대 뇌물’ 시작된 MB 조사…“한 번 소환으로 끝“
 
6~9월 중 필리핀 보라카이 섬이 폐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사진 필리핀관광청]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사진 필리핀관광청]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섬이 쓰레기 등으로 오염돼 섬을 폐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이 기간에 2달가량 '환경미화'를 한다는 취지입니다.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올 하반기 여행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 부분을 고려하셔야겠습니다.
▶더읽기 "보라카이 섬 60일간 폐쇄 추진”…필리핀관광청 "시기 미정"
 
김영록 농식품부장관이 오늘 사퇴를 선언합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연합뉴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장관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15일까지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선 선거일 90일 전까지 직을 그만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은 김 장관이 처음입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의 개헌 논의 합의가 또 불발됐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14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개헌안 합의 도출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사태에 따른 국정조사 실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동철 바른미래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14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개헌안 합의 도출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사태에 따른 국정조사 실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동철 바른미래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 후 "더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공개로 협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야당도 원칙적으로 개헌을 하자는 것"이라며 "그런데 방송법, 특별감찰관법 등 제도적으로 정비해야 할 것이 많은데 여당이 답을 안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포토사오정] 여야,오늘은 개헌안 합의?
 
휠체어컬링 '오벤저스'의 4강 진출 여부가 사실상 오늘 결정됩니다.
지난 13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3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는 어제 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 경기에서 스위스를 6대 5로 꺾고 6승 1패로 중간순위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표팀은 당초 예선에서 7승을 하는 걸 1차 목표로 삼았습니다. 7승 이상을 거두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인데요. 남은 4경기에서 1승 이상만 거두면 1차 목표는 달성됩니다. 오늘 오후 2시 35분 노르웨이와 경기를 시작한 대표팀은 오후 7시 35분에는 스웨덴과 경기를 펼칩니다.
▶더읽기 '쉿!'부터 두 손 꽉 쥔 모습까지…김정숙 여사의 경기 관람 매너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피해자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피해자의 법률 대리를 맡은 건 오선희·신윤경 변호사입니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3시 30분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인 그는 지난 7일 안 전 지사로부터 1년 넘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더읽기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14일 검찰에 고소장 제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트위터로 해고를 통보받았습니다.
신임 미국 국무장관에 내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워싱턴 AP=연합뉴스]

신임 미국 국무장관에 내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후임에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을 내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어젯밤 트위터를 통해 틸러슨 국무장관의 해임 사실을 알렸는데요. 백악관 측은 틸러슨 장관이 아프리카 순방을 가기 직전, 해임 예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지만, 국무부 관계자는 틸러슨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보고 나서야 자신의 해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핵 문제나 이란 핵협정 등 주요 외교·안보현안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더읽기 트위터로 해고된 美국무…항의하던 차관도 잘렸다

 
서울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갑니다.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시 분진흡입청소 차량과 물청소차가 겨우내 쌓인 도로 먼지를 청소하며 주행하고 있다. 2018.3.14/뉴스1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시 분진흡입청소 차량과 물청소차가 겨우내 쌓인 도로 먼지를 청소하며 주행하고 있다. 2018.3.14/뉴스1

오늘은 남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늦봄 수준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2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말의 최고기온 평년값(20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겨울 패럴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정선, 강릉도 낮 기온이 각각 21도와 22도까지 오릅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는 등 청정한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늦은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더읽기 14일 따뜻한 남서풍에 서울은 늦봄 기온…강릉 22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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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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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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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