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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오전 조사 마친 후 점심은 설렁탕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시간 25분가량 조사를 받은 후 청사에서 설렁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검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서울중앙지검 1001호 특별조사실에서 오전 조사를 마친 뒤 바로 옆 1002호에 마련된 휴게실로 이동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설렁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해 대국민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해 대국민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3월 21일 검찰 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김밥과 샌드위치·유부초밥이 든 도시락을 준비해와 점심때 먹었다.  
 
이에 앞서 2016년 10월 검찰 조사를 받은 최순실씨는 저녁으로 곰탕을 먹기도 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검찰 조사를 받던 날 대검찰청 인근 식당에서 미리 주문해둔 곰탕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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