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해리 왕자가 임명! 메건 마클을 그림자 수행할 이 사람

오는 5월 영국 해리와 왕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미국 배우 메건 마클. 지난해 11월 약혼발표 후엔 현역 배우업을 중단하고 영국 예비 왕실가족으로서 공식 업무와 결혼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달 카디프를 방문한 해리 왕자(가운데)와 메건 마클에 동행한 에이미 피커릴(맨 오른쪽).

지난달 카디프를 방문한 해리 왕자(가운데)와 메건 마클에 동행한 에이미 피커릴(맨 오른쪽).

 
해리 왕자는 앞으로 왕실 며느리로서 마클의 역할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최근 개인비서(Personal Assistant)를 임명했다. 마클의 개인비서이자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을 맡게 될 이는 에이미 피커릴(32)이다. 지난달 마클과 해리 왕자가 카디프성을 방문했을 때 몇발짝 떨어져 보좌하는 피커릴의 모습이 언론에 처음 포착됐다.  
마클이 받은 선물과 꽃다발을 받아드는 에이미 피커릴(왼쪽).

마클이 받은 선물과 꽃다발을 받아드는 에이미 피커릴(왼쪽).

 
피커릴은 앞으로 자선행사와 오찬 등 거의 모든 공식 행사에서 마클을 그림자 수행할 예정이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직책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지만 이미 지난 1년간 해리 왕자와 그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의 업무스타일을 높이 평가한 해리 왕자가 약혼자인 마클의 개인비서에 피커릴을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메건 마클(오른쪽)과 에이미 피커릴.

메건 마클(오른쪽)과 에이미 피커릴.

영국 재무부와 로열 스코틀랜드은행 경력
 
2007년 노팅엄 대학을 졸업한 피커릴은 2009년 영국 재무부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에서 언론담당 홍보 매니저를 역임한 뒤 이 은행의 광고파트로 이동, 각종 캠페인을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2014년에는 뉴욕 맨해튼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유명 홍보회사인 오길비에서 경력을 쌓은 뒤 RBS로 돌아와 홍보담당을 맡았다.
 
어떤 경위로 영국 왕실과 연이 닿았는지는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2016년 9월부터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빈 부부, 해리 왕자의 시니어 홍보담당관으로 일했다. 왕실은 공무를 수행할 일반인 직원들을 수시로 공모하고 있는데, 윌리엄과 해리 형제는 지난해 7월 ‘더 로열 파운데이션(왕세손 부부와 해리 왕자가 설립한 자선단체)’ 활동을 지원할 시니어 홍보담당자를 모집했었다.
 
피커릴은 마클의 첫 개인비서로, 마클이 정식 왕족이 되기 위한 준비를 돕게 된다. 마클의 스케줄 관리부터 공식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사람들로부터 받는 꽃다발과 선물 등을 관리한다. 외국 정상들과 만나거나 국제적인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개인적인 스케줄도 치밀하게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미들턴 왕세손빈, 자신과 같은 이름의 비서 채용
 
10년 가까이 미들턴 왕세손빈을 보좌했던 레베카 디컨이 지난해 결혼과 함께 사직하면서 그 후임에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새 비서가 취임했다. 새 비서에는 옥스퍼드대 사이드 비즈니스스쿨의 COO이자 부 학부장을 겸임하는 캐서린 퀸이 낙점됐다.
지난해부터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빈(오른쪽)의 개인비서를 맡고 있는 캐서린 퀸.

지난해부터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빈(오른쪽)의 개인비서를 맡고 있는 캐서린 퀸.

 
퀸은 런던에 있는 미들 템플(영국 법학회)과 의료연구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웰컴 트러스트 등을 거쳤다. 옥스퍼드대 사이드 비즈니스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그는 영국 채리티 위원회와 영국 기상청, 영국 퇴역군인을 지원하는 로열 크리티시 리전 등의 임원으로 선발된 실력파이기도 하다. 미들턴이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의 정보수집과 성명문 발표, 편지 답변, 일정조정은 물론, 꽃다발과 선물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난해 여름 윌리엄 왕세손이 긴급 헬기 조종사 일에서 물러나 왕실 업무에 전념하면서 왕세손빈의 역할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당장엔 4월 셋째 아기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곧이은 해리 왕자의 결혼식으로 영국 왕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