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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캐나다 킴 부탱 사이버 협박 수사 나섰다

킴부탱은 쏟아지는 비난 댓글로 인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사진 킴부탱 인스타그램 캡처]

킴부탱은 쏟아지는 비난 댓글로 인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사진 킴부탱 인스타그램 캡처]

경찰이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킴 부탱(24)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협박성 악성 댓글을 게시한 네티즌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킴 부탱 선수의 SNS 등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용의자 1명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용의자는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킴 부탱의 SNS 등에 반복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게시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킴 부탱은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의 실격 판정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킴 부탱도 최민정에게 반칙했다고 주장하면서 경기 직후 부탱의 SNS를 찾아 한글과 영어로 악성 댓글을 썼다.
 
킴 부탱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수천 개의 악성 댓글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킴 부탱은 지난 14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최민정(왼쪽)이 1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킴부탱(캐나다)을 추월하고 있다. 이날 최민정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으로 메달을 놓쳤다. [뉴스1]

최민정(왼쪽)이 1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킴부탱(캐나다)을 추월하고 있다. 이날 최민정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으로 메달을 놓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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