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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경희대 오늘 졸업식, 남는 건 사진 뿐!

경희대학교 2017 전기 학위수여식이 13일 열렸다. 이날 졸업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경희대학교 2017 전기 학위수여식이 13일 열렸다. 이날 졸업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17 전기 학위수여식이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을 맞은 4591명의 학생은 교내 곳곳에서 대학 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사진에 담기 바빴다.
 
때마침 날씨도 이들을 반겼다. 쌀쌀했던 서울 낮 기온도 이날은 '반짝' 올랐고, 겨우내 볼 수 없었던 본관 앞 분수도 이날은 가동됐다. 
이날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교내 분수대도 가동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날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교내 분수대도 가동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최선을 다해 몸단장한 졸업생들은 저마다의 '역대급' 사진을 찍기 위해 교정을 누볐다. 졸업생들을 위해 일일 사진사로 분한 가족들도 덩달아 분주히 움직였다. 보다 멋지게 촬영하기 위해 한 졸업생의 아버지는 허리를 90도로 숙이기도 했다. 한 졸업생은 수여식에 함께 온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듯이 꽃다발을 전달받기도 했다. 

졸업 기념 사진을 찍는 졸업생들. 우상조 기자

졸업 기념 사진을 찍는 졸업생들. 우상조 기자

어머니에게 학사모를 쒸워주고 있는 졸업생. 우상조 기자

어머니에게 학사모를 쒸워주고 있는 졸업생. 우상조 기자

유통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유통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한 졸업생이 여자친구에게 학사모를 씌워주며 웃음짓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한 졸업생이 여자친구에게 학사모를 씌워주며 웃음짓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학군단 졸업생들이 본관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학군단 졸업생들이 본관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한껏 멋을 부린 꽃미남 학군단 졸업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한껏 멋을 부린 꽃미남 학군단 졸업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교정 곳곳에서 사진촬영을 하느라 지친 졸업생 가족의 아이가 길모퉁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교정 곳곳에서 사진촬영을 하느라 지친 졸업생 가족의 아이가 길모퉁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동아리 '경희극장'의 졸업생 김지희양을 축하하며 동아리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동아리 '경희극장'의 졸업생 김지희양을 축하하며 동아리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졸업생들. 우상조 기자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졸업생들. 우상조 기자

각종 연출 사진을 찍고 있는 졸업생들. 우상조

각종 연출 사진을 찍고 있는 졸업생들. 우상조

 이날 졸업을 맞은 지소애 씨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그동안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려니 시원섭섭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은 학사 3848명(서울캠퍼스 2093명, 국제캠퍼스 1755명), 석사 535명(서울캠퍼스 319명, 국제캠퍼스 208명, 평화복지대학원 8명), 박사 208명(서울캠퍼스 149명, 국제캠퍼스 59명) 등 총 4591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명예 평화학 박사학위를 수여함과 동시에 ‘미원석좌교수’ 겸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 대학장’으로 임명했다. 
 학위수여식은 리뷰 2017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졸업생의 인터뷰 영상 상영, 졸업생 답사, 졸업식사, 총장상 및 우수학위논문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인터뷰 영상은 ‘경희의 사랑, 꿈, 희망, 도전’을 주제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올해는 차이콥스키 오페라 ‘유진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중 사냥꾼의 합창 2곡을 공연했다.
우상조 기자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로 던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로 던지고 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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