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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태어난 선수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아직 앳된 얼굴의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 [EPA=연합뉴스]

아직 앳된 얼굴의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 [EPA=연합뉴스]

미국의 레드 제라드(18)가 11일 평창 휘닉스 스노 파크에서 끝난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우승했다. 
 
제라드는 87.16점을 얻어 캐나다의 맥스 패롯과 마크 맥노리스를 넘어섰다. 제라드는 2000년 6월 29일 생으로 18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미국 스노보드 대표팀 남자 선수 가운데 최연소다. 또 새로운 밀레니엄인 2000년대 출생한 선수 중 처음으로 겨울 올림픽 첫 금메달을 땄다.   

 
제라드의 퍼포먼스. [AP=연합뉴스]

제라드의 퍼포먼스. [AP=연합뉴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은 총 3차 시기를 벌여 최고 득점을 채택한다. 제라드는 결선에 3위로 올라왔다. 게다가 1, 2차 시기에서는 부진했다. 각각 43.33점과 46.40점을 받아 최하위권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87.16을 얻어 맥스 패롯과 맥모리스에 역전했다.  
 
2차 시기까지 85.20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스노보드 최고 스타 마크 맥모리스는 3차 시기에 넘어져 동메달에 그쳤다. 미국은 제라드의 우승으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땄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원래 기사는 21세기에 태어난 첫 선수라고 표기되었으나 2000년은 21세기가 아니므로 바로잡습니다. 
 
 
결선 레이스에서 미끄러진 제라드. [로이터=연합뉴스]

결선 레이스에서 미끄러진 제라드.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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