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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환하게 웃게 한 ‘아리아리’…‘아리아리’ 무슨 뜻?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IOC 위원 소개행사에서 환영사 중 ’아리아리“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IOC 위원 소개행사에서 환영사 중 ’아리아리“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서로 힘을 북돋우며 주고받는 인사말로 채택된 ‘아리아리’를 외쳤다.
 
문 대통령은 5일 제132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을 위해 전 세계에서 방한한 IOC 위원들과 함께 ‘아리아리’ 구호를 외치며 오른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어 “‘아리아리’에는 ‘새롭게 미래를 만든다’는 뜻도 담겨 있다”고 소개하며 환하게 웃었다.  
 
‘아리아리’는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에서 서로 힘을 북돋우며 주고받는 인사말로 채택한 구호로, ‘파이팅’을 대신해 쓸 수 있는 순우리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IOC 위원 소개행사에서 “IOC와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아리아리’를 선창했고,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IOC 위원들도 ‘아리아리’를 따라 외쳤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IOC의 협력과 지원은 평화롭고 안전한 올림픽으로 개최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사의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아리아리“라고 구호를 외치자, 오른쪽에 서 있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환하게 웃고 있는 문 대통령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아리아리“라고 구호를 외치자, 오른쪽에 서 있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환하게 웃고 있는 문 대통령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위원장도 함께 ’아리아리“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위원장도 함께 ’아리아리“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IOC 위원 소개행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IOC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평창 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내외와 2011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IOC 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발표했던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현직 IOC 집행위원 및 IOC 위원이 대부분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5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IOC총회 개회식에서 그룹 엑소 멤버인 백현과 아름드리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사진 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참석한 IOC 위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 아래) [연합뉴스]

5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IOC총회 개회식에서 그룹 엑소 멤버인 백현과 아름드리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사진 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참석한 IOC 위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 아래) [연합뉴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은 올림픽 찬가를 불러 개회식의 분위기를 띄운 데 이어 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은 참석자들과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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