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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가 스스로 제자리로··· 닛산이 선보인 '미래 료칸'

닛산이 최근 인기 온천지인 가나가와 현 하코네의 300년 이상 된 여관 이치노유와 협업해 자동주차 기능이 적용된 '미래형 료칸'을 선보였다.

 
공개된 '미래형 료칸' 동영상에는 슬리퍼는 물론 방석과 책상, 리모컨 등이 모두 저절로 이동하며 제자리를 찾아간다.  
 
슬리퍼는 후진을 반복하며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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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직원은 "슬리퍼마다 칩과 바퀴, 모터가 내장돼 있다"며 "천장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을 기초로 슬리퍼들이 서로 네트워킹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해 충돌을 피하며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전기차(EV) 닛산 리프 신형에 내장된 '오토 파일럿 주차' 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차에 탄 채로 버튼을 누르면 핸들과 액셀, 브레이크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면서 빈 곳에 주차하는 기능이다. 2010년 처음 출시된 리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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