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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29기 부사관 후보생 394명 임관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여군 41명을 포함한 신임 공군 부사관 394명이 3일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는 이날 연병장에서 제229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열었다.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해 10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단해 11주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전투기량과 군인정신을 함양했을 뿐만 아니라 자치근무 중심의 자율적 병영생활로 간부로서의 역할과 책임의식도 배양했다.

이들은 또한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체력과 전투지휘능력 그리고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자랑스러운 공군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훈련기간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야전에서 필요한 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최현국 교육사령관은 “공군 부사관은 현대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첨단 전투기와 정밀무기체계를 직접 정비하고 운용 하는 최고의 전문가이다”며 “분야별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은 물론 간부로서의 기본역량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함양, 직무지식 습득, 자기계발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문희원 하사와 오은영, 박민희 하사의 특별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문희원(21·수송운영) 하사는 아버지와 형 그리고 작은 아버지, 사촌형과 함께 조국의 하늘을 지키게 됐다.


또 오은영(23·여·정훈) 하사는 이번 임관자 중 최다 자격증 보유자로 굴삭기, 지게차, 트레일러, 보육교사 등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훈련 기간에는 최강전사로 선발돼 부사관 자질 중 하나인 강인한 체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미8군 사령관의 직접 지휘를 받아 교전을 승리로 이끌고 그 공로로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고(故) 정낙용 예비역 육군 대위의 손녀인 박민희(21·여·수송운영) 하사가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 조국을 지키게 됐다.


한편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김동현(28·항공기기체정비)하사가, 교육사령관상은 이한주(25·총무)하사,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이성우(28·정훈)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jkgy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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