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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8년 첫 경기 90분 풀타임 소화...토트넘 3연승

3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3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손흥민(26·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3일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하게 뛰어다니면서 소속팀 토트넘의 2-0 완승을 도왔다. 
 
많은 비에다 바람까지 더한 악조건에서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전반엔 팀 공격 기회를 잡는데 주력했다. 그러다 후반에 몇 차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어 후반 33분엔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6.5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선발 11명 중에는 가장 낮은 평점이다.
 
3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델리 알리(왼쪽)의 골에 함께 축하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3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델리 알리(왼쪽)의 골에 함께 축하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전반 12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결승골과 후반 44분 델리 알리의 추가골을 더해 스완지시티를 2-0으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40점(12승4무5패)으로 5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9)은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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