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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미국, 평창 참가 여부 미정”

니키 헤일리. [AP=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AP=연합뉴스]

니키 헤일리(사진) 유엔주재 미 대사가 미국 선수단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위협에 날로 고조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헤일리 대사는 6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됐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올림픽 참가에 대해 들은 바 없지만, 관건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 시민들을 보호하느냐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논의가 매일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평창올림픽은 미국 선수단이 실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는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모든 예방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단의 방한에 대해서는 “그때 북한의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북한의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헤일리의 발언은 미국 정부가 현재는 선수단을 파견할 방침이지만 북한의 도발로 긴장이 고조될 경우 이를 취소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독일·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가 한반도 긴장을 이유로 평창 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미국이 이 같은 입장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미국 측은 “미국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할 것”(스콧 블랙멈 미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라며 참가를 확실시해왔다.
 
이기준 기자 forideali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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