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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별사면한다면 연말보다는 내년 초가 될 듯”

청와대 본관 정문.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 본관 정문.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가 7일 특별사면과 관련해 “한다면 연말보다는 연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1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성탄절 특사라는 게 법적으로 정해진 건 없기 때문에 그때 매여서 할 이유는 없다.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6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종교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일부 참석자들의 사면 요청에 대해 “(현재) 사면은 준비된 바 없다”며 “사면을 한다면 연말연초 전후가 될텐데, 서민중심ㆍ민생중심으로 해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국사건과 관련해서도 법무부의 검토가 있었을 듯하다”며 “최종적으로는 여러 검토 결과가 올라오면 그것을 보고 (특사를) 판단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생에 시국사건도 포함되는지는 제가 정확히 개념규정을 하긴 어렵다”면서도 시국사건 사면과 정치인 사면 간 관계는 “좀 다르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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