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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음반 낼 때가 아니네” 급식체를 보고 혼란에 빠진 비

[사진 네이버TV 캡처]

[사진 네이버TV 캡처]

데뷔 15주년을 맞아 3년 11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비(35·본명 정지훈)가 최근 인터넷상에 화제가 된 급식체(급식 먹는 청소년이 쓰는 말투)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비는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막간을 이용해 진행자인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급식체 강의를 받았다.

 
비는 처음 “ㅇㅈ(인정)”을 아느냐는 질문을 받자 “알죠”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버카충(버스카드충전)’ ‘띵반(명반)’ ‘별풍선(인터넷방송에서 사용되는 현금성 아이템)’ 등의 질문이 이어지자 “그게 뭐냐”고 되물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설명을 들은 뒤에도 비는 급식체를 처음 접한 여느 사람처럼 “와 진짜요? 이런 얘기를 해? 지금 만들어내는 거 아니죠?”라고 되묻기도 했다.
 
[사진 네이버TV 캡처]

[사진 네이버TV 캡처]

데프콘이 “저스틴 비버의 한국 이름은 ‘뜨또’”라고 말하자 비는 “솔직히 이거 안 쓰죠”라고 의심을 드러냈지만, 뜨또가 인터넷상 흔히 사용되는 자료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에게 “원로로 남아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나 앨범 낼 때가 아니네. 내가 이걸 몰랐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사진 네이버TV 캡처]

[사진 네이버TV 캡처]

 
비는 최근 간담회 자리에서도 주간아이돌 녹화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정형돈씨에게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혼났다. 요즘 신세대 분들, 10대 친구들이 쓰는 단어가 많은 것 같다. 더 열심히 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02년 데뷔한 비는 지난 1일 미니 앨범 ‘마이 라이프 愛'를 발매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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