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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남친의 카톡방을 보게 되었어요…"

제보 관련 내용을 재구성한 화면(왼쪽).

제보 관련 내용을 재구성한 화면(왼쪽).

"우연히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는 것을 봤더니 제 욕이 있었어요."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니'에는 이 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니'는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Mobidic)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자가 연애 관련 조언 등을 해주는 콘텐트다.   
 
사연을 보낸 여성은 "제 남자친구는 1년 동안 언제나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었다"면서 "그런데 우연히 카카오톡 단체 방에서 그를 보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니' 영상 캡처]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니' 영상 캡처]

그에 따르면 남자친구와 친구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는 '1년 넘게 (만나니) 질린다' '어린 애 꼬시러 가자' '여친 살쪄서 자는 것도 재미없다' 등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제보자는 따져 물었고, 남자친구는 '친구들에게 허세를 부린 것이니 한 번만 봐달라. 사랑한다'며 울었다고 한다.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니' 영상 캡처]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니' 영상 캡처]

이 사연을 접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는 "나라면 이 사연을 보내기 전에 이미 헤어졌다"면서 "여자 입장에서는 다시 사귄다고 해도 남자친구 친구들을 어떻게 보냐.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럽다"고 분노를 표현했다.
 
래퍼 치타는 "이런 남자친구는 보통 뒤통수를 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앞 통수를 칠 것"이라고 이별을 권했다.
 
제아는 "'허세'라고 표현한 것도 마음에 걸린다"면서 "허세를 떠나 여자친구를 남들에게 깎아내리면 자기 얼굴에 침 뱉기밖에 더 되냐. 남자친구의 '허세 아이템'이 되지 말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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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