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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에 임금체불까지…’ 고용부, 성심병원 근로감독 착수

고용노동부. [중앙포토]

고용노동부. [중앙포토]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성희롱 논란을 빚고 있는 성심병원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한다.
 
15일 고용부는 성심병원에 대한 수시근로감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심병원은 지난 9월 열린 재단 행사에 소속 여성 간호사에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해 최근 논란이 됐다.
 
고용부는 또 최근 제기된 강동성심병원의 240억원 임금체불 사건을 이번 성희롱 사건과 병행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을 포함한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모두 조사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사측의) 성희롱 가해자 징계와 피해자 보호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그에 합당할 처벌을 내릴 방침”이라며 “가해자 징계 미이행 등에 대한 사업주 처벌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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