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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대발표 무역성과 설명…최소 3000억,빠르게 1조달러 넘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동행한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동행한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또는 16일 중대 발표에 대해 무역 부문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가 따낸 계약들은 최소 3000억 달러(약 334조원)이며, 빠른 속도로 1조 달러(약 1116조원)를 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내에서 동행한 기자들이 “15일 또는 16일 백악관에서 발표할 내용이 뭐냐”고 묻자 “우리가 했던 일과 성취해낸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계약을 따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목조목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실제로 3000억 달러 상당의 장비와 물건들을 팔았고, 그 수치는 아주 빠르게 4배가 될 것이며, 따라서 1조 달러가 넘는 물건들을 팔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정말 환상적인 일을 해냈고 대단한 순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순방의 큰 성과 중의 하나는 각국과의 관계로 앞으로 호혜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무역관계에서) 300억, 400억, 500억 달러 무역적자를 가져선 안 된다”며 “중국의 경우 적자 규모가 3000억 달러인데 그래선 안 된다. 우리에게 좋고 그들에게도 좋은 호혜적인 무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서도 “북한에 대해 모든 나라를 하나로 모은 것은 정말 좋았다”며 “그들 모두 단합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훌륭했고 한국과 일본도 대단했다”며 “이것은 이번 순방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너무 가까워질 위험은 없느냐”는 질문에 “(국가) 관계는 항상 중요한 데 그게 꼭 (관계를) 닫아야 한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정을 포함한 존중에 기반을 둔 관계며, 그들은 우리나라를 존중해야 한다”며 “과거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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