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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사진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노랑으로 물든 정동길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어제(14일)의 정동길 풍경입니다.
바닥에 은행잎이 수북합니다.
숫제 길이 노랗습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길을 걷는데 뒤에서 누군가 탄성을 질렀습니다.
이내 예서 제서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뭔 일인가 돌아보았습니다.
모두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에 나부끼는 은행잎에 탄성을 지른 겁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꽤 많은 사람이 정동길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은행잎 고운 곳에선 누구나 휴대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노랑의 유혹 앞에 누구나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테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바람이 잦았습니다.
휑하니 불 땐 은행잎이 속절없이 후드득 추락합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살랑 일 땐 빙글빙글 돌며 착륙합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감돌 땐 바람을 타고 오르기도 합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휩쓸 땐 길바닥의 잎들이 내달립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동길을 걸었습니다.
길바닥의 제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노랑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핸드폰사진관 정동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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