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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스마트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

지난해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영남대는 2018년까지 45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영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능형 로봇, 미래 자동차, 융·복합 소재, 화학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기존 공과대학의 전기·전자·컴퓨터·정보통신·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했다. 또 해당 대학 내에 로봇기계공학과와 자동차기계공학과를 신설, 미래형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7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컨퍼런스’를 견학하는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학생들. [사진 영남대]

‘2017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컨퍼런스’를 견학하는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학생들. [사진 영남대]

국내 최고 수준 실험·실습환경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는 프라임사업을 통해 신설된 학과로 올해 처음 신입생 65명을 선발했다. 로봇 분야의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기계,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 분야와 로봇 공학을 융합한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특히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로봇의 머리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영상처리·유전알고리즘·지능제어 등에 대한 지식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홈 서비스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로봇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두루 쌓을 수 있다.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는 현장 중심의 실험·실습 교육을 강화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봇관을 세워 실험·실습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드릴링 머신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험·실습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한다. 또 로봇 관련 실습 중심 교과과정을 편성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산업체의 요구와 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인재임을 보증하는 공학교육인증(ABEEK)도 실시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습 동기 부여 프로그램 많아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는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제품 등을 간접 경험하고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설계, 구현해 보는 경진대회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산업용 로봇의 현황 및 적용 사례, 로봇개발 사례 등 산업 현장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전문가 초청 특강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취업의 필수 요건인 어학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드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을 설계, 완성한 뒤 3D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제작해 보는 융합 신기술 설계 캠프 및 UCC경진대회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로봇창업마인드함양캠프 등 다채로운 캠프와 여러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 향상을 위해 로봇 동아리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동아리별로 담당 교수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지도·운영이 가능하며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국내외 로봇 경진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학생들에겐 해외 견학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로봇, 스마트자동차, 스마트 홈 등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또 드론, 퍼스널 모빌리티 같은 스마트 IT 응용 분야와 기계, 전기·전자, IT 등 기본 산업 분야, 인공지능과 결합한 미래지향적 산업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글로벌 취업·창업 요람 기업가센터 
영남대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설립된 기업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융합 전공 학생들은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융합전공 수업을 들으며 취·창업 경쟁력을 쌓아 나간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일괄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영남대는 학생들이 빠르게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며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광범위한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학생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실전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취·창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남대가 글로벌 기업가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적극 지원한다.
 
이혜진 객원기자 parang390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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