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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배우도 사회·정치 문제에 사명감 갖고 공부해야”

3일 오후 전북 전주시 CGV 고사점에서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강동원.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3일 오후 전북 전주시 CGV 고사점에서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강동원.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배우 강동원이 “배우도 사회와 정치 문제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공부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근 강동원은 영화 ‘마스터’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강동원은 처음 형사역을 맡은 것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서 “배우의 일은 자신의 인생을 표현한다기보다는 연기를 통해 시대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고 사람들의 아픔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과제나 정치 문제에 대해서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사명감'이다”라고 말하면서 “그 마음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또 ‘영화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영화의 매력은 표현의 한계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상업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화는 사람들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히 가지고 있기도 하고, 배우진뿐 아니라 영화에 스태프들 모두 영화를 찍으면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기 때문에 이것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사명감’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강동원은 모델로 데뷔해 2003년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6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7년 ‘그놈 목소리’ 등으로 대중에게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한편 200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안에 대해 공개하며 대동기업 회장이었던 증조할아버지 이종만 씨에 대해 자랑스럽게 밝혔는데 이로 인해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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