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귀순 병사, ‘지프’ 타고 군사분계선 접근...“北, 무차별 총격”

병원으로 옮겨지는 귀순 북한병사. [연합뉴스]

병원으로 옮겨지는 귀순 북한병사. [연합뉴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13일 귀순한 북한 병사가 군용 지프를 타고 북측의 초소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이 병사의 귀순을 저지하고자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JSA로 귀순한 북한 군인은 군용 지프를 타고 JSA 초소 인근까지 접근했다. 지프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초소 인근까지 왔지만, 지프 바퀴가 도랑에 빠지면서 차에서 내려 초소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군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군 한 명은 대한민국과 북한의 실질적인 경계선인 군사분계선 인근까지 차량을 통해서 왔다"며 "이후 그는 차량에서 하차해 계속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도주했으며 도주하는 동안 다른 북한 병사들로부터 총격을 지속해서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추격조 수명이 해당 병사의 지프 뒤를 추격한 장면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추격조 수명이 귀순자를 추격해왔다"며 "이들은 군사분계선(MDL) 북쪽 지역에서 귀순자를 살상할 목적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팔과 다리, 장기 등에 총격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다.
 
이 관계자는 총격이 발생한 지역과 관련해 "총격은 MDL 이북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세한 사항은 현재 진행 중인 유엔사 군정위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