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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 아빠된 호날두 … 이번엔 대리모가 아닙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 로드리게스와 호날두, 장남 호날두 주니어(왼쪽부터).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아기를 안고 있는 로드리게스와 호날두, 장남 호날두 주니어(왼쪽부터).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호날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라나 마르티나(딸)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 모두 대단한 일을 해냈다. 우리 가족은 모두 행복하다”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호날두는 여자친구이자 스페인 모델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22) 사이에서 자신의 네 번째 아이를 얻었다.
 
호날두는 스페인 마드리드 병원에서 첫째아들 호날두 주니어(7), 로드리게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스페인 언론들은 “애초 출산 예정일은 21일이었지만 호날두의 경기일정이 없는 시기를 맞춰 병원에서 날짜를 앞당겼다”고 했다.
 
호날두가 지난 6월30일 대리모를 토앻 얻은 쌍둥이를 안고 있는 모습.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가 지난 6월30일 대리모를 토앻 얻은 쌍둥이를 안고 있는 모습.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2010년 첫째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지난 6월 대리모에게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얻었다.
 
호날두는 그동안 로드리게스를 제외하고 친모를 밝히지 않았다. 호날두 주니어는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는 주장이 있다. ‘미국에서 만난 웨이트리스’ ‘영국 19세 여학생’이 친모라는 주장도 있다. 쌍둥이 대리모는 미국에 거주 중인 것만 알려졌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은 이유를 밝힌 적이 없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호날두가 결혼한 뒤 아이를 낳으면 재산의 상당 부분을 아내와 나눠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대리모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호날두가 여성과 일탈을 즐기다 아이가 생기자 여성 측에 200억원이 넘는 거액을 지불하고 양육권을 가져왔다는 설도 있다.
 
공격수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2016~17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지난해 포르투갈의 유로2016 우승을 이끈 축구 스타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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