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카이스트런·빛나눔동반주자 … ‘중마’는 따뜻하다

2014년 참가했던 카이스트런 회원들이 3년 만에 재도전한다. [중앙포토]

2014년 참가했던 카이스트런 회원들이 3년 만에 재도전한다. [중앙포토]

달리는 즐거움에다 나눔의 기쁨까지 함께 느끼는 ‘희망의 레이스’가 2017 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대한육상연맹·JTBC·일간스포츠 주최)에서 펼쳐진다.
 
중앙마라톤은 올해도 11월 첫 일요일인 5일 서울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2014년 비경쟁 10㎞ 부문에 출전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가족들이 3년 만에 다시 출전한다. 카이스트런은 중앙서울마라톤에 참가하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학생·교직원들이 지인들에게 출전 사실을 알리고, 후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은 후원금으로는 운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지원한다.
 
3년 전 KAIST 경영대학 학생, 동문, 교직원 등 234명은 대회 출전을 계기로 후원금을 모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 과학캠프를 지원하는 ‘카이스트런(ru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당시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이 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은, 이미 졸업해 학교를 떠났지만,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을 맡은 졸업생 한미숙(35) 씨는 “당시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동기들과 지난 7월 그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다시 뜻을 모으기로 하면서 프로젝트를 부활시켰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 참가자는 20명 안팎이었으나, 큰 호응을 얻으면서 38명으로 늘었다. 올해 후원금 목표는 120만원. 카이스트런에 참가하는 이지이(25·경영공학 석사) 씨는 “마라톤은 처음이다. 학생회가 보내준 카이스트런 안내 메일을 보고 도전하게 됐다. 마라톤으로 건강도 챙기고, 동기들과 추억도 쌓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빛나눔 동반주자단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달린다. [중앙포토]

빛나눔 동반주자단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달린다. [중앙포토]

중앙서울마라톤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마라톤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빛나눔 동반주자’들도 참여한다. 빛나눔동반주자단 마라토너들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손목에 묶은 끈을 당겼다 풀면서 주로의 상황과 방향을 안내한다. 올해는 풀코스(42.195㎞)에 21쌍(42명)이 참가하는 등 모두 76명이 나선다.
 
중앙마라톤은 심장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1m 1원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대회 참가자가 1m를 달릴 때마다 1원씩 적립해, 집안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찬원 한국심장재단 모금팀장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심장병 어린이가 수술을 통해 해맑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라톤 참가자들이 많이 후원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