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효리에 사이버전 합니까" 질타당한 군

 지난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민간인 SNS 뒷조사가 도마에 올랐다. 사이버사령부가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예인 이효리씨,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등의 SNS를 조사해 청와대에 보고한 데 대한 비판이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이버사령부가) 국방망 등을 통해 청와대 국방비서관실 등에 462건의 보고 문건을 발송한 거로 드러났죠?”
▶송영무 국방부 장관
“네”
▶김병기 의원
“정당한 문건입니까”
▶송영무 장관
“제 판단에는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가세했다.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2일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렸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2일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렸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서영교 의원
“(북한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북한이요 그 조그마한 나라가 어느덧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고 여러분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슨 사이버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까.  우리는 이효리가 어떤지 문재인이 어떤지 홍준표가 어떤지 이런 것을 사이버 댓글에서 썼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사이버사령부의 SNS 뒷조사 기록을 직접 열람했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을 질타했다.
 
▶이철희 의원
“(사이버사령부에서) SNS 동향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유명한 인사 왜 발표하지 않습니까. 그거 발표한다고 무슨 문제가 생깁니까.”
▶노수철 국방부 법무관리관
“SNS 동향 인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 상세히 보도 내용으로 말씀드리지 않았음을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안보 불안을 우려하며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제기했다.
 
▶경대수 한국당 의원
“전술핵 재배치가 현실적으로 한국에 죽느냐 사느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런 의견들이 많고.”
 
국방부 국정감사에선 막판에 군인들이 애용하는 군내 PX의 불량식품 문제가 등장했다.
 
1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임현동 기자

1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임현동 기자

▶김학용 한국당 의원
“저도 뭐 군 시절에 유일한 낙이 PX 가서 꿀짱구 사먹는게 도넛 사먹는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참 이거 별게 다 나왔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발견 횟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왜 근절이 안되냐….”
 
채병건 기자 mfemc@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