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대학 교수, 강의시간에 '여학생 마취제 납치' 발언…사실관계 조사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대학 강의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대학 강의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의 한 대학교수가 여학생을 납치하고 싶으면 자신에게 와서 마취제를 받아가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12일 부산의 A 대학 SNS에 한 재학생이 익명으로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B 교수가 수업 중에 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남학생들 혹시 여학생들 납치하고 싶으면 저한테 오세요. 저 클로로포름 한 말통을 소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교수님께서는 웃고 넘길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말하신 것 같은데 이건 장난이 아니고 범죄다"라면서 "학교 홈페이지에는 이런 불만을 익명으로 올릴 수 없는데, 학생들은 어디서 보호받을 수 있나"라고 호소했다
 
지난 12일 오후 이 글이 게시된 후 700건이 넘는 항의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 측은 문제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범죄를 조장할 수 있는 성인권 침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익명이 게시글이라 당사자를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조사 이후에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