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한중 560억달러 통화스와프 3년 연장계약 체결

한중 통화스와프가 자정 만기 되는 10일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원화와 위안화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중 통화스와프가 자정 만기 되는 10일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원화와 위안화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중 통화스와프의 연장이 결정됐다. 만료 후 재협상 형태이나 사실상 연장이다. 만기(3년)와 규모(560억 달러)는 종전 계약과 동일하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과 중국이 56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은 10일로 만료됐으나 양국은 그동안 연장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 총재는 "10월 10일 최종 합의를 했는데 기술적 검토가 필요했다"며 "발효는 11일부터이고, 신규로 계약하는 형식이지만, 실질적으론 연장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통화 스와프 연장을 위해 기재부와 한은이 공조 노력했다"며 "통화 스와프 연장을 위한 한은과 이 총재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2008년 12월 560억달러(3600억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처음으로 맺었다. 2014년 10월 한 차례 연장한 뒤 지난 10일 기간만료가 다가왔으나 연장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갈등으로 만기연장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는 우리나라 전체 통화스와프(1220억달러)의 47%를 차지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