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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뒤 검찰 출석했다 현장서 걸린 피의자

필로폰[중앙포토]

필로폰[중앙포토]

횡령 혐의로 조사받던 피의자가 필로폰을 맞은 뒤 검찰에 출석했다가 적발됐다.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돼 수감됐다. 

 
 12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시내 유명 카페 사장의 아들인 A(52)씨는 지난 7월 5억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를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리스회사에서 빌린 외제차를 담보로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린 혐의를 받았다. 리스회사의 고소로 A씨는 입건됐다. 경찰은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A씨를 소환해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하지만 눈이 풀려 있는 데다 말과 행동까지 어색한 점을 수상히 여긴 수사관에게 꼬리를 잡혔다. 수사관은 A씨를 회유한 끝에 검찰 출석 이틀 전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자백을 받아 냈다. A씨의 동의를 받아 진행한 소변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조사결과 A씨는 지인에게 필로폰 0.5g을 산 뒤 검찰 출석 전까지 3차례에 걸쳐 0.4g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A씨를 구속한 뒤 기소했다.
A씨는 불법 영업으로 폐업 조치된 아버지의 카페 앞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푸드트럭을 영업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도 받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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