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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국무 "외교적 노력 실패하면 군사옵션만 남아"

CBS 인터뷰서 "평화적 해법 추구하는 점 명확히 한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를 최대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미국의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다면 단 하나 남은 것은 군사옵션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 북핵 문제를 세계 각국과의 협력 등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의 대북 전략을 "평화적인 압박 작전"으로 소개하면서 "이것이 세계의 방침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모든 것이 북한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대화 테이블로 데려오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평화적 해법을 추구하고 있음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앞서 틸러슨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각료회의 연설에서 "북한은 이제 국제적 위협이 됐고, 이런 위협은 모든 나라로부터 전 세계적 대응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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