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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추석엔 지하철·버스 연장운행 안 한다

서울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내놓았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17일 “올 추석 연휴 기간엔 예년에 실시해 오던 명절 연휴 지하철·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 대신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고 기차역과 터미널 등 주요 혼잡 지점의 도로 소통과 안전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라 우선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내 5개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고속·시외버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하루 평균 운행 대수가 670대(약 22%) 늘어난다. 이는 평소보다 4만6000명을 더 실어나를 수 있는 수준이다.
 
추석 당일(10월 4일)과 다음날(5일)에는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201·262·270·703번)의 운행 횟수를 총 61회 늘린다. 대신 대중교통 막차 연장운행은 실시하지 않는다. 예년에는 명절 연휴 중 귀경객이 몰리는 이틀 동안 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2시간가량 늦췄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긴 만큼 귀경객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70% 이상의 귀경 수요가 추석 당일부터 3일 동안 집중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같은 기간 귀경 수요가 50%대로 떨어진다. 대신 심야 올빼미 버스 9개 노선(70대)은 평소대로 오후 11시4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45분(첫차·막차 출발시간 기준)에 운행한다. 심야 전용택시 2580대도 정상 운행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평소(오전 7시~오후 9시)보다 하루 4시간(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 더 연장 운영한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까지다. 무인단속 폐쇄회로TV(CCTV)에 여러 번 적발되면 그 횟수만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시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1460여 건이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차 및 승합차로 한정된다. 단 12인승 이하는 6명 이상 승차한 경우에만 통행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적발될 때마다 이륜차 4만원,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 8곳의 도시고속도로의 소통 예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관련 정보는 최근 3년 동안의 설·추석 연휴기간 도로교통량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교통정보센터(http://topis.seoul.go.kr)’와 ‘서울고속도로(http://smartway.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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