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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vs 알바레스 화끈한 난타전 끝 무승부

게나디비치 골로프킨(左), 사울 알바레스(右)

게나디비치 골로프킨(左), 사울 알바레스(右)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있었다. ‘돌주먹’ 게나디 게나디비치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사진 오른쪽)이 ‘복싱 천재’ 사울 알바레스(27·멕시코)와 화끈한 난타전을 벌였다. 하지만 두 선수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12라운드까지 쉴 새 없이 주먹을 날렸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승자는 없었지만 둘에겐 잃을 게 없는 싸움이었다. 골로프킨은 무패 행진(37승 1무)을 이어가며 WBC·WBA·IBF·IBO 미들급(72.57㎏)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다. 알바레스도 자신의 경기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돈’도 얻었다.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알바레스의 이번 경기 예상 수익은 7000만 달러(약 793억원)로 추산된다. 도전자 알바레스보단 적지만 골로프킨도 4500만 달러(약 510억원)를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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