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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욕설 논란' 야구선수 이진영, 결국 1군 엔트리 말소

[사진 KIA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사진 KIA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진영이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욕설이 담긴 글을 올려 논란이 인지 이틀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15일 새벽 이진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은 말로 하니까 만만해 보이냐"며 욕설이 담긴 글을 재차 게재했다. 또 "응. 야구 안 해~"라며 은퇴를 언급하기까지 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이 캡처되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16일 이진영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진영은 "그 글은 제가 쓴 것 아니라 저의 페이스북 ID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친한 지인이 썼다"며 "저는 그 시간에 휴대전화를 충전 맡겨두고 다른 할 일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지금을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언행을 더 조심하겠다. 더 성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그는 이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KIA는 17일 이진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유재신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지난 7일 1군에 콜업됐으나 대주자 역할을 하다 열흘 만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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