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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 "휴업 철회, 내일 유치원 정상 영업"

한국사립유치원 총연합회가 18일 예고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와 유치원총연합회 및 파업철회를 중재한 국회 교문위 의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사립유치원 총연합회가 18일 예고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와 유치원총연합회 및 파업철회를 중재한 국회 교문위 의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오는 18일(월요일)과 25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되었던 휴업을 철회하고 정상운영하기로 했다.  
 
17일 한유총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휴업, 휴업 철회, 휴업 철회 번복 등으로 학부모님들과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기옥 한유총 서울지회장은 휴업을 철회하게 된 이유에 대해 "교육부가 한유총을 유아교육 정책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정책 참여를 보장한 만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대다수 회원의 의견을 존중했다"면서 "더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불편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또 "일부 언론들의 사립유치원 잇속 챙기기라는 보도 이전에 왜 사립유치원들이 휴업하려고 했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아픔에도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유총의 공식 입장은 휴업은 없으며 18일과 25일도 정상적인 원 운영을 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전날 한유총은 서울·대구·광주·대전·울산·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제주 등 11개 지회와 인천지회 회원 75%가 18일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 오전에는 부산·경남·전북지회가 정상운영 입장을 밝혔다.
 
반면, 휴업 강행을 주장해 강경파로 분류됐던 한유총 투쟁위는 추이호 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와 한유총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쟁위는 교육부가 휴업 유치원에 강력한 행정·재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16일 오후까지도 교육부 태도를 비판하며 예정대로 휴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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