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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운행 안 한다

심야전용 올빼미버스. [사진제공=서울시 홈페이지]

심야전용 올빼미버스. [사진제공=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지하철과 버스의 연장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귀경객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돼 연장운행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명절 연휴 늦은 시간 귀경객을 위해 귀경길이 몰리는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을 익일 오전 2시로 늦춰 연장 운행했다.  
 
그러나 총 10일에 이르는 이번 추석 연휴는 귀경객이 분산돼 추석 당일인 4일부터 사흘간의 귀경 수요가 56.5%에 그칠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시는 "그동안 명절 연휴를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지하철 기관사와 버스 기사도 여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긴 연휴의 경우 막차 연장 실시 기준을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늦은 귀경 시간을 감안해 심야 올빼미 버스 9개 노선 70대는 평소대로(23:40~03:45) 운행하고, 심야 전용택시 2580대도 정상 운행한다. 
 
또 성묘객으로 시내 교통량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망우리, 용미리 1·2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201, 262, 270, 703) 운행횟수를 총 61회 늘린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다음 달 2∼6일 5일간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 8곳을 대상으로 소통 예보한다고 시는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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