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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히딩크에 조언 구할 사항 있으면 언제든 요청할 것”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정몽규 축구협회장, 전임 대표팀 감독들이 기념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정몽규 축구협회장, 전임 대표팀 감독들이 기념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언제든 조언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구협회는 14일 히딩크 전 감독의 발언이 전해진 후 “기술위원회 및 신태용 감독과 협의해 감독에게 조언을 구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협회는 “한국 축구와 우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히딩크 감독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스 히딩크 전 2002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한국시간) 암스테르담 한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축구를 위해서, 한국 국민이 원하고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일이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스 히딩크 전 2002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한국시간) 암스테르담 한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축구를 위해서, 한국 국민이 원하고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일이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히딩크 전 감독은 2018년 월드컵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신태용 현 감독이 결정되기 이전인 3개월 전인 지난 6월 이미 측근을 통해 축구협회에 이 같은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회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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