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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제재안 아주 작은 걸음 불과. 대수롭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 2375호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 대수롭지 않다(not a big deal)"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안보리 결의안은) 궁극적으로 발생해야만 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그게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15대 0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은 좋았다"고 강조했다. 미 언론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미국이 요구한 대북 원유공급 전면중단 등 초강경 제재를 담지 못한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낸 언급"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은 관련된 모든 나라가 더 많은 일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며 "안보리 제재가 그 절차의 작은 걸음이었으며 우리는 그들 모두가 북한을 압박하는 데 더욱 크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도 이날 "중국이 유엔제재들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중국을 추가로 제재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 및 국제 달러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성 발언을 내놓았다. 
 
한편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중국초상은행', 대형 국영은행인 '중국농업은행'과 같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주요 은행들을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 초 중국의 지역은행인 단둥은행을 재무부가 제재한 것은 좋은 출발이었다"며 "이들 은행(초상은행과 농업은행)은 미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고 만약 그 은행들이 북한과 거래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워싱턴=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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