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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세계 최초로 암진단 물질 '엑소좀' 손상 없이 분리 성공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성훈 교수팀과 한양대 홍종욱 교수팀이 암 진단 물질인 엑소좀을 비파괴 상태에서 분리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나노 크기 물질의 하나인 엑소좀(exosome)은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암세포에서 유래된 엑소좀은 세포 대부분에서 분비되는 100㎚ 내외의 생체 나노입자다. 분비세포의 단백질과 유전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암세포의 증식, 전이 등에 관여하고 면역을 억제하기도 한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지만 엑소좀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필요한 수준의 엑소좀을 얻기 쉽지 않았다.



이번에 김성훈 교수팀 등은 미세유체분리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손상이 없는 완전한 형태의 엑소좀 분리에 성공했다.

혈액에 있는 엑소좀의 경우, 1시간 이내에 빠르게 분리할 수 있어 앞으로 의학 진단 분야의 활용 가능성도 커졌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되면 빠르고 정확한 엑소좀 분리가 가능해져 암 진단이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엑소좀 분리 시스템을 통해 아주 작은 나노 입자부터 상대적으로 큰 세포 입자까지 다양한 크기의 물질을 분리할 수 있어 의학 분야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지의 자매지 중 하나인 사이언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ds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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