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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세계 1% 화학자 보유 포스텍, 특허 30건 교수 있는 이화여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상> 이공계 학과평가 - 화학
 
전세계에서 논문 인용 횟수가 최상위인 윤주영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오른쪽 앞)가 학교 유기소재 및 분자인식연구실에서 학생들과 실험을 하고 있다. 윤 교수가 소속된 화학나노과학전공은 올해 화학과평가에서 '상'에 올랐다.[중앙포토]

전세계에서 논문 인용 횟수가 최상위인 윤주영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오른쪽 앞)가 학교 유기소재 및 분자인식연구실에서 학생들과 실험을 하고 있다. 윤 교수가 소속된 화학나노과학전공은 올해 화학과평가에서 '상'에 올랐다.[중앙포토]

 
‘세계 상위 1% 연구자’.
 
다른 연구자들에게 인용된 횟수가 많은 논문을 쓴 전세계 연구자 3000여 명을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란 의미로도 통한다.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해마다 발표를 하는데, 3년 연속 선정된 국내 화학자가 있다.
 
윤주영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윤 교수는 특허 등록 30여 건, 기술이전 3건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등급 내 대학 순서는 가나다 순.

※등급 내 대학 순서는 가나다 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화학과 평가에서 고려대(안암)·UNIST 등 5개 대학이 ‘최상’ 에 올랐다. 이화여대·서강대·한양대(서울) 등 7개 대학은 ‘상’으로 평가됐다. 이화여대가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윤 교수처럼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수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국제논문당 피인용 6위) 이대는 또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는 연구도 활발하다.(교외 연구비 6위)
 
이처럼 상위권 화학과들은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구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으로 평가된 포스텍 화학과의 김기문 교수도 지난해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뽑힌 바 있다.
 
재료과학·공학분야에서 인용이 많은 논문을 쓴 연구자 300명에 이름을 올린 박수진 인하대 화학과 교수. [사진 인하대]

재료과학·공학분야에서 인용이 많은 논문을 쓴 연구자 300명에 이름을 올린 박수진 인하대 화학과 교수. [사진 인하대]

 
지난해 재료과학·공학분야에서 인용이 많은 논문을 쓴 전세계 연구자 300명(미국 첨단재료공급회사 ‘MSE서플라이즈’ 선정)에 이름을 올린 국내 과학자도 있다. 박수진 인하대 화학과 교수다. 인하대는 2015년 한 해 동안 교수 한 명당 국제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평가 대학 중 가장 많았다. 
 
 
이공계 학과평가 지표는?
교수 한 명당 학교에서 지원하는 연구비가 가장 많은 학과는 한국외대 화학과(5911만원)였다. 이 학과의 차상원 교수가 1300만원을 지원 받아 분광기(빛의 파장을 측정하는 장비) 연구를 하는 등 교수 7명이 40개 연구를 진행했다.
 
수업 중인 순천향대 화학과 학생들. [사진 순천향대] 수업 중인 순천향대 화학과 학생들. [사진 순천향대] 수업 중인 순천향대 화학과 학생들. [사진 순천향대]
 
순천향대 화학과는 국제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다른 연구자에게 인용된 평균 횟수가 가장 높았다. 특히 김대영 교수가 2011~2014년에 참여한 30개 논문의 평균 인용 횟수는 20.8회에 이른다.
 
장기(16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대 화학과 학생들이 기업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울산대]장기(16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대 화학과 학생들이 기업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울산대]
 
 학생 교육에 신경 쓰는 상위권 대학도 많다. '상'에 오른 울산대 화학과 학생들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체 출신 교수(산학협력중점교원)에게 현장 노하우를 듣는다. LG화학·KCC·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5개 지역 기업체와 연계한 인턴십(4·16주)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보여 주듯 이 대학 화학과는 현장실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민형 울산대 화학과장은 “기업체 출신 교수들이 기업의 정보·환경 등을 사전에 알려줘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동국대(경주) 신소재화학과는 취업률(83.3%)이 가장 높았다. 이 학과 4학년 학생들은 취업처를 혼자 고민 하는 게 아니라, 교수에게 추천을 받는다. 단과대학별로 있는 ‘취업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김상욱(오른쪽) 동국대 신소재화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취업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사진 동국대]

김상욱(오른쪽) 동국대 신소재화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취업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사진 동국대]

 
 김상욱 신소재화학과 교수는 “매주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최신 채용정보를 교수가 확인해 회사 성향에 알맞은 학생에게 추천한다”며 “포항·울산·경주에 있는 주변 기업에게서 2년에 한 차례씩 요구하는 인재상을 듣고, 이를 교육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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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학부, 연세대(서울) 화학과, 한양대(서울) 화학과 등 6곳은 교수 한 명당 학생 수가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학생의 토론식 수업에 유리하다는 의미다.
 
◆대학평가팀=남윤서(팀장)·조한대·백민경 기자, 김정아·남지혜·이유진 연구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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