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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풍계리 일대 5.7지진...핵 실험 여부 분석 중"

핵무기연구소 시찰하는 김정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핵무기연구소 시찰하는 김정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에서 3일 오후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감지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핵 실험 여부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측은 이날 "오늘 12시 36분경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도 이번 지진을 두고 북한의 핵 실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풍계리 일대에서 감지된 지진파가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여러 시나리오를 갖고 대응 중"이라며 "오늘로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핵실험은 여러 옵션 시나리오 중에 들어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긴급 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한편 합참 측은 당초 지진 규모를 5.6으로 발표했다가 5.7로 상향 조정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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