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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檢, 박근혜 재판 증인 95명 신청 철회…"시간끌기 방지"

검찰이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서 95명에 달하는 증인 신청 계획을 철회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증인 95명에 대한 검찰 작성 진술 조서의 증거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환자복을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 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환자복을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 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해 (피고인 측이) 시간 끌기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재판 선고로 명백하게 사실로 확인됐거나 다른 재판의 조서로 대체 가능한 인물을 중심으로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대신 해당 증인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다른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증언한 증인신문 조서를 박 전 대통령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검찰의 조치는 지난 25일 이 부회장이 뇌물수수 등 5개 혐의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되면 박 전 대통령 역시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최순실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등 핵심 증인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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