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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사는 사람들이 경악한 한장의 사진

네티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위험한 사진 한 장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연합뉴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연합뉴스]

화제가 된 것은 파도를 막기 위해 놓인 테트라포드(tetrapod) 위에서 한 커플이 입맞춤하는 사진이다. 얼핏 본다면 그저 아름다운 커플의 사진이지만,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식겁하며 이런 행위를 뜯어말린다.
바닷가에 사는 네티즌들이 화들짝 놀란 사진 한장.[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바닷가에 사는 네티즌들이 화들짝 놀란 사진 한장.[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테트라포드는 파도를 막기 위해 설치된 콘크리트 덩어리다. 항상 물과 가까이 있다 보니 습하고 그늘진 부분이 많아 해초와 이끼가 자라기 쉽다. 이에 더해 콘크리트 덩어리는 표면이 둥글어 사람이 오르면 발을 헛디디기 쉽다. 한마디로 추락 위험이 많다는 얘기다.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꾼.[사진 연합뉴스]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꾼.[사진 연합뉴스]

문제는 추락뿐이 아니다. 테트라포드 사이에 빠진다면 미끄러운 표면 탓에 혼자 힘으로 오르기 어렵다. 또한 아래로 빠진다면 여러 개의 테트라포드가 겹쳐 미로같은 구조인데다 빛이 잘 들지 않아 빠져나올 길을 찾기 쉽지 않다.
 
게다가 테트라포드는 단단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구조물이라서 떨어진 뒤 부딪히기라도 하면 크게 다쳐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다. 목소리도 밖에 잘 들리지 않아 구조를 요청하기도 어렵다.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현장.[사진 연합뉴스]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현장.[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테트라포드 사고는 51건으로, 2명이 숨졌다. 올해 상반기에는 26건의 사고가 일어났으며, 3명이 숨졌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빠지면 못 나올 수도 있구나" "빠지면 목소리도 밖에 잘 안 들린다더라" "바닷가 사는 사람인데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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