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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광복절 맞아 독립 유공자·가족 240명 靑 초청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 유공자와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오는 15일은 광복 72주년이다.

 
이번 청와대 초청에 참여하게 될 이들은 독립 유공자와 유족 154명이다. 더불어 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포상을 받는 친수자(親受者) 10명, 국외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 47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3명이 포함돼 총 240여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참석자와 약 25분 동안 오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정오부터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석규 옹이 참석자 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이어서 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게 된다. 이석규 옹은 1943년 무등독서회를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다가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다.
 
건배 제의는 박유철 광복회장이 한다.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 씨와 애국지사 김영관 옹이 소감을 발표한다. 기념공연으로 가수 윤형주(70) 씨가 '윤동주님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른다. 가수 윤씨는 고(故)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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