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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71.8%로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은 영화 속 실제 주인공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씨, 오른쪽은 택시운전사 김사복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은 영화 속 실제 주인공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씨, 오른쪽은 택시운전사 김사복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단위 정례조사에서 소폭 하락해 7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하락해 12주 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성인 남녀 2542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0.7% 포인트 내린 71.8%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20대(79.0%·6.4%포인트)와 30대(85.3%·2.7%포인트)에서 하락했지만, 40대(82.4%·3.7%포인트)와 60대 이상(54.6%·1.1%포인트)에선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9.8%로 2주 연속 떨어졌다. 민주당은 5월 3주차부터 11주 동안 유지한 50%대를 지키지 못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하락세는 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강 대 강 대치 정국과 안보 불안감 고조, 박기영 인사 파문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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