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조용철의 마음 풍경] 할머니의 유모차

팔순의 할머니가 유모차를 밀고 간다.
손자를 태워야 할 유모차엔 재활용 폐지를 실었다.
소낙비마저 내리는 빗속을 힘겹게 걸어간다.
한걸음 걸을 때마다 미끄러지는 슬리퍼
초록 신호등은 금세 빨간불이 되었다.
오도 가도 못하는 할머니의 아스팔트 길
꼬리 문 차량들이 유난히 얄미워 보인다.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